BNP파리바그룹, 재생 에너지 파이낸싱에 150억 유로 책정, 탄소 리스크 관리 정책 강화에 나서 - 한국의 BNP 파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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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

BNP파리바그룹, 재생 에너지 파이낸싱에 150억 유로 책정, 탄소 리스크 관리 정책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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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이낸싱을 현재 수준의 2배 이상으로 증대

-탄소 리스크 관리 정책 강화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고객의 금융 니즈를 적극적으로 지원

BNP파리바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NP파리바는 그룹 차원에서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이낸싱 사업 규모를 2014년 69억 유로 (원화기준 약 8.6조 원)에서 2020년까지 150억 유로 (원화기준 약 18.7조 원)로 두 배 이상 늘리는 한편, 탄소 리스크 정책을 강화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의 확산을 안전 범위 내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 증가세를 시급히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 과학계 및 정치계의 정설이다. 이와 관련, BNP파리바는 해당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BNP파리바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이낸싱 규모를 2014년 69억 유로 (원화기준 약 8.6조 원)에서 2020년까지 150억 유로 (원화기준 약 18.7조 원)로 두 배 이상 늘리는 한편,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를 위해 발행하는 글로벌 채권인 ‘그린본드(Green Bonds)’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인식을 제고하여 2018년까지 유로화 채권 발행 기준 해당 분야의 세계 3위 진입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BNP파리바그룹 CEO장-로랑 보나페 (Jean-Laurent Bonnafé)는 “BNP파리바가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이낸싱을 현재 수준의 2배 이상으로 늘리고 탄소 리스크 관리 정책을 강화키로 한 결정은 환경적-경제적인 관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라며, “지구 온난화 상승 억제선인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2도 상승 범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한 화석 연료량의 삼분의 일 정도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과학계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BNP파리바가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에너지는 수력/광발전/풍력 에너지로 이루어진 재생에너지 23%와 석탄연료 에너지 23%로 구성되어 있어 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서 공시한 세계 평균수준인 재생 에너지 21%와 석탄연료 에너지 40%보다 이미 앞서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BNP파리바는 탄소 리스크 관리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다양화 전략을 갖추지 못한 탄광사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파이낸싱을 일제히 중지키로 결정했다. 또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경제의 탄소 의존성을 점진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세계 인구 중 약 13억명이 아직도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경제 발전 상황이 다른 점을 감안하여 국가별 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기후 전략을 실시한다.

BNP파리바의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파이낸싱 전략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고소득 국가의 경우,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일체의 파이낸싱 중지

– 이외 국가에서는 다음의 기준에 따라 파이낸싱 제공 여부 고려:

    • 해당 국가에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제시한 탄소 배출량 기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 여부
    • 석탄 화력 발전소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적절한 협의 여부, 필요에 따른 보상금 지급 여부, 지역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고충처리 시스템의 구비 여부
    •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발전소 시설 여부

추가적으로, BNP파리바는 에너지 다양화 전략을 통해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발전소 사업에 대해서만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BNP파리바는파이낸싱 대상인 기업 및 프로젝트의 평가방식에 기후 평가 항목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고 이와 관련된 리스크를 고려할 수 있도록 BNP 파리바가 향후 파이낸싱 결정을 함에 있어 내부 탄소가격의 이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을 의미한다.

장-로랑 보나페 (Jean-Laurent Bonnafé) BNP파리바 CEO는 “BNP파리바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 및 국가들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에너지 저장 장치, 스마트 그리드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에 1억 유로 (원화기준 약 1,250 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